
맥북을 처음 샀을 때 제일 당황한 건 성능이 아니라 사소한 습관이었어요. 창을 화면 반쪽에 딱 붙이는 거(윈도우에선 그냥 끌면 됐는데), 알트탭으로 창 넘기는 느낌, 복사한 걸 여러 개 기억하는 거. 이런 게 다 달라서 한동안 답답했어요.
그래서 적응하면서 깐 무료 앱 몇 개를 적어둬요. 다 공짜고, 윈도우 쓰다 온 사람한테 특히 도움 될 거예요.
- Rectangle: 창을 화면 반/모서리에 딱 맞춰주는 앱. 윈도우의 '창 끌어서 붙이기'가 그리웠다면 이거예요. 저는 제일 먼저 깔았어요. https://rectangleapp.com/

- AltTab: 맥 기본 창 전환이 어색했는데, 이걸 깔면 윈도우 알트탭처럼 창 미리보기가 떠요. https://alt-tab.app/ko/

- Maccy: 복사한 걸 여러 개 기억해주는 클립보드 앱. 한 번 쓰면 못 돌아가요. https://maccy.app/

- KeepingYouAwake: 잠깐 자리 비울 때 화면 안 꺼지게 하는 작은 앱. https://keepingyouawake.app/

처음부터 다 깔 필요는 없어요. 쓰다가 "어, 이거 윈도우에선 됐는데" 싶을 때 하나씩 찾으면 돼요. 저는 Rectangle 하나만으로도 한결 나았어요.
말랑 앱도 이런 느낌에 '있으면 편한 작은 도구'를 목표로 만들고 있어요. 곧 소개할게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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